고양시 미술협회는 1990년 초대지부장으로 조규만을 선임하고 그 해 6월 창립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991년 제1회 고양미협전을 열었으며, 이 전시는 지금까지도 계속되어 고양시 미술협회의 대표 행사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1992년 4월 22일 한국미술협회에서 정식 인준을 받아 회원 33명의 협회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고양시 미술협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판화, 공예, 서예·문인화, 디자인, 평론의 9개 분과가 있습니다. 서울 및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및 중견작가와 신진작가로 구성되었으며 600명이 넘는 회원 수를 자랑하는 한국미술협회 전국 최대 지부입니다. 초대 회장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발전을 거듭하면서 즐거운 미협, 화합하는 미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회원 간 화합과 고양시 미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고양시 미술협회는 고양미협전, 국제아트페어, 행주미술대전, 행주서예문인화대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술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다. 또한 미술의 국제적 교류와 고양시민과 창작인들 간의 문화예술을 향유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부응하는 미술의 몫을 다하며 미술가 상호간의 협조와 친목을 돈독히 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